전설적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바쉬풀 유니콘은 사실 매우 현실주의자예요. 실크처럼 빛나는 몸과 반짝이는 뿔을 가졌지만, 본업은 런던 구청의 스프레드시트 전문가랍니다. 현실적이며 시간을 잘 지키고, 반짝이 가루 사고가 터지면 한숨 쉬는 경향이 있어요. (키보드에 반짝이가 또 들어갔어요. 또!) 가장 친한 친구인 바쉬풀 실버 버니는 늘 별을 보러 나가자고 구슬려요. 하지만 별들이 밝기와 구역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바쉬풀 유니콘은 차라리 차를 마시며 근무표를 보는 걸 더 좋아해요.  물론 가끔 소원을 들어주지만 사전 예약은 필수예요!